광양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해야’
박스 새활용 플라스틱 뚜껑 정리함 만들기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가 지난달 27일 플라스틱 뚜껑 정리함 만들기를 진행했다.

해야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에 책임감을 갖고, 플라스틱 뚜껑을 색깔별로 분류해 함을 다 채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박스 수집 △제작 회의 △디자인 회의 △플라스틱 뚜껑 정리함 제작 △색깔별로 분류해보기 등이 이어졌다. 문화의집 또는 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할 때도 정리함을 활용해 플라스틱 뚜껑을 따로 분리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올해 플라스틱 뚜껑 정리함을 다 채우고 새롭게 박스를 새활용해 플라스틱 뚜껑 정리함을 만들어보는 것까지가 목표다.

해야의 4학년 남학생은 “봉사활동이라고만 생각할 때는 조금 재미없었는데 플라스틱 뚜껑 정리함도 같이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뚜껑을 분리수거 해주니까 뿌듯하고 재밌어졌다”고 말했다. 6학년 여학생은 “친구들에게도 플라스틱 뚜껑을 분리하는 법을 설명해 주고 있는데 친구들이 내 말대로 해줘서 뿌듯했고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는 △전문체험 △학습지원 △자기개발 △생활지원 △특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4~6학년 청소년들은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761-1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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