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가 8일 포스코의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을 반대하면서 지난 2달간 이어왔던 1인 릴레이 시위 종료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정의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며 "지역과의 약속을 지키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어떻게 모니터링 할 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이 요구한 내용대로 입장문을 수정 후 재배포 하는 등 "사실상 백기 투항한 것 아니냐"는 일부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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