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금중학교 총동문회…화합·우의 다져

태금중학교 제21회 총동문회 (회장 한상채)가 지난 10일 태인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1회부터 22회까지 참가한 이 날 동문회는 3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동문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한상채 총동문회장은 태금중학교는 1975년 개교해 2010년 폐교되기까지 2800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비록 우리의 소중한 모교는 폐교돼 역사 속에 있지만, 우리 동문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의 결실로 태금중의 전통과 자부심의 역사를 이어 가고 있다태금중 동문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과 노력을 우리 동문이 앞장서고 사회 각계각층에서도 개개인의 역량과 능력을 발휘할 때 태금중 동문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오늘은 오랜만에 만난 동창과 동문의 얼굴을 보면서 옛 추억도 소환하고 마음껏 웃으시면서 기쁨을 한껏 누리고 친목을 다지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또한 오늘 이 자리가 동문 여러분들의 화합과 우정으로 가득 채워서 행복한 날, 소중한 날로 동문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