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도 풀고 박자감도 키우고
컵타를 통해 쉽게 배우는 음악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가 지난 8일 컵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평소 악기 연주나 단체 연주에 자신 없어 하던 청소년들도 함께 할수 있도록 컵타 수업을 시작했다. 다른악기보다 쉽게 연주가 가능한 장점을 가진 컵타를 통해 스트레스는 풀고 창의력 및 박자감은 키워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은 △컵타 기본동작 연습 △박자 쪼개기 연습 △노래에 맞춰 연주 △자신만의 창의적인 동작 만들기 등이 먼저 진행됐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 수업을 진행해 해야 청소년들이 원하는 노래에 맞춰 컵타 연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해야의 5학년 남학생은 “컵으로 리듬을 맞추는 게 재밌다”며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4학년 여학생은 “학교에서 한 번 해 봤는데 해야에서 컵타를 한다고 해서 반가웠다”며 “내가 좋아하는 노래도 꼭 해달라고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는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특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4~6학년 청소년들은 광양청소년문화의집(761-1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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