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로타리클럽 박병관 회장 이임, 이우교 회장 취임
이우교 회장 “클럽 위상 성장시킨 박병관 회장에 감사”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5지역 광양화랑로타리클럽 2023-24년도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달 16일 세종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로타리클럽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병관 회장이 이임하고 이우교 회장이 4대 회장에 취임했다.

박병관 이임회장은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을 뒤돌아보니 광양화랑로타리클럽도 저에게도 많은 추억과 희망의 한 해였다. 코로나19로 다소 조용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2022-23년은 일 년의 행사를 빠짐없이 잘 해냈다. 정기 주회를 시작으로 중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봉사 물품전달과 드론축구교실, 분과별 봉사활동, 플로깅동우회 활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자긍심과 지역사회에 공헌을 할 수 있는 화랑로타리 공원 조성사업은 타 단체들의 귀감이 됐다”며 “이제는 2023-24년을 시작하는 이우교 취임회장이 또 다른 희망을 가지고 본회를 더욱더 잘 이끌어 갈 것이다. 모두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교 취임회장은 “광양화랑로타리클럽은 이제 갓 두 돌을 넘겼으며, 3610지구 제5 지역의 15개 클럽중에 열네 번째로 창단됐다. 많은 역대 회장들이 계신 명문클럽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의 어린이 같지만 갓 두 돌을 넘긴 클럽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업적을 이뤄내 왔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요즘 여러 클럽의 이·취임식에 참석해 각 클럽의 책자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다. 역사가 오래된 클럽들의 기부 내역을 본보기 삼고, 훌륭한 연수위원들을 자주 모셔 교육을 진행해 본 클럽의 기부율을 높이겠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어떠한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명문클럽 반열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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