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도시재생 실현
주민 삶의 질 개선 협력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달 30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광양시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김윤선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협약 관계자를 비롯한 강정일 도의원, 박철수 시의원,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내용 설명과 인사말,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광양시새마을금고는 광영동 도시재생의 실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공동이용시설의 주민 중심 운영 관리 등 지역 공헌 활동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시새마을금고는 협동조합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자금, 회계 관리와 경영 운영 관리 등의 업무 교육과 컨설팅, 사업 시행에 필요한 자본금 저리 대출, 협동조합의 조합원 모집, 홍보,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며, 협동조합은 광양시새마을금고 조합원 가입 등 운영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김재숙 이사장은 “광양시새마을금고는 광영동에서 처음 설립되는 등 광영동과 깊은 인연으로 맺어져 있다”면서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광영동 도시재생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선 이사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면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투명한 운영을 통해 조합원과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취득했으며, 광영동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건축되는 광영시민센터에서 공유주방과 마을카페, 스포츠시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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