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을 걷고 만지며 온몸으로 느끼는 힐링 프로그램 체험

광양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수기 숲해설 특별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끼면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으며,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오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몸의 이완 활동, 숲길 걷기 등 숲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자연물, 색연필 등을 활용해 액자 만들기 및 천연 수세미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8월 27일까지(일요일 제외) 휴양림 숙박객, 탐방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용객이 많을 경우 예약자 우선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유선 또는 현장에서 예약하면 되고, 문의는 숲해설(797-3918)로 연락하면 된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휴양림에서 만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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