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센터 ‘우다다 캠프’ 진행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김세영 센터장)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지역 청소년 40명과 함께 ‘우리의 다음을 다함께 바꾸다’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의 다음을 다함께 바꾸다(이하 우다다)는 현재의 삶과 미래의 삶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배우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실천 방향을 세워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우다다는 국가 지속가능한 발전목표(K-SDGs)와 관련해 △팀빌딩(16 평화, 정의, 포용) △업사이클(6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14 해양생태계 보전) △SDGs 영상제작(K-SDGs) △공정무역(12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17 지구촌 협력 강화) △우다다 레크리에이션(4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목표에 따른 활동을 진행해서 흥미로웠다”, “SDGs를 촬영하면서 환경과 시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대본을 직접 짜보고 촬영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SDGs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영상 만드는 게 재밌었다”, “영상 촬영할 때 공익광고를 찍어보고 목표에 맞춰 생각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세영 센터장은 “이번 우다다 캠프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제작한 SDGs 영상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주도형 사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794-2230)로 문의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