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금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루’가 지난 9일 특별지원 프로그램으로 ‘협동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협동화 그리기 프로그램은 환경 관련 작품 활동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에 대해 생각하며, 협동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기대효과가 있다.

전 학기는 미술 활동이 없어 이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아이들의 협동심을 기르는 특별지원프로그램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지 먼저 모색을 했다.

모색해 본 결과 환경 작품 활동을 하며 다시금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미술활동도 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으로 ‘협동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미술활동을 하고 싶어 하던 아이들의 의견을 충족시키고 아이들의 적극적인 자세는 물론이며 아이들의 만족감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프로그램은 △활동 소개 및 환경문제 이야기 △조각별로 가져간 고래 그림 안에 쓰레기 그려 넣기 △그림 색칠하기 △배경 꾸미기 △그림을 하나로 모아 그림 완성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4학년 학생은 “활동이 재미있어서 2학기에는 이와 같은 미술활동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6학년 학생은 “환경 작품 활동을 해본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환경운동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광양시금호청소년문화의집 ‘마루’는 자기개발활동, 교과학습활동, 전문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현재 인원 상시모집 중이며 관심있는 청소년은 전화(793-93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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