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활성화 위해 시작
주민들 화합과 단합, 호응

중마동 디자인거리 문화제가 지난달 23일 중마동 디자인 거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디자인 문화제는 중마동디자인거리활성화위원회가 주최하고 중마동 청년회가 주관해 열린 축제로, 전라남도, 광양시, 포스코, 동광양농협, 광양시새마을금고, 사랑병원,중마동 14개 사회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문화제는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 노래자랑,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지역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정인화 시장은 “디자인거리문화제는 그동안 중마 1통이 상대적으로 낙후됐다는 여론에 의해 상가 활성화 차원과 지역민들의 단합을 목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안다이런 작은 축제들이 결국은 광양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행복과 감동의 레시피라고 생각한다아무쪼록 오늘 축제를 통해 지역민들이 좀 더 화합하고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디자인거리문화제의 원래 목적은 상대적으로 처지고 있는 중마1통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문화제라며 이런 문화제를 통해 중마상권이 조금이라도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하는 것인데 디자인 거리 축제야말로 그에 부합하는 축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통합하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안휘 추진위원장은 “주민들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게 축제의 목적인데 이번 축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정인화 시장과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후원사들을 비롯해 조동수 중마동장의 헌신적인 노력과 새벽 3시까지 뒷정리하느라 애써준 황의환 중마동청년회장과 청년회원들 그리고 중마동에서 활동하는 각 통장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 축제가 중마동을 발전시키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앞으로의 축제는 많은 예산을 들여 거창하게 꾸미는 것보다 이렇게 가까운 이웃끼리 모여 흥겹게 즐기는 소소한 축제로 가야 할 것이라며 이런 축제를 마련해 wns 주최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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