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순천대 건축학부 업무협약
2015년부터 계속…올해 장애인 주택 대상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 순천대학교 건축학부(학부장 이동희)가 지난 18일 장애인·노인·아동·환자 등 모두가 살기 편한 장애 없는 광양 만들기의 하나로 편의시설 모니터링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 이동희 순천대학교 건축학부장이 참석했으며, 누구에게나 편리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사전 실태조사 격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편의시설 모니터링 사업은 모두가 살기 편한 무장애 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학교시설·의료시설·교통시설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해마다 시행해 왔다. 올해는 장애인 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재 관장과 정헌주 관장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일상 생활공간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동희 순천대 건축학부장은 기존 장애인 인구는 물론 초고령화 사회가 도래해 수발 대상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점에서 편리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시대적 과제라며 학생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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