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려원·김연아·김은혜·고현숙 최우수상 수상

시립도서관이 2023년 광양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 읽기 확산과 시민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독후감 공모전」에는 총 85작품이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독후감 심사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5명의 교사가 참여했으며 초등부(저), 초등부(고), 중고등부, 일반부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보다 공정한 심사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12일 심사를 가진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각 부문 최우수상으로 △초등부(저) 김려원(백운초 3) △초등부(고) 김연아(진월초 5) △중고등부 김은혜(공군항공과학고 1) △일반부 고현숙(광양시 중동)님이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초등부(저) 하연지(백운초 3) △초등부(고) 추승찬(제철남초 4) △중고등부 고민정(다압중 3) △일반부 민연옥(광양시 광영동)님이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으로는 △초등부(저) 현세민(백운초 3) △초등부(고) 전혜원(광양서초 6) △중고등부 박연희(다압중 3) △일반부 정현(광양시 광양읍)님이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광양시장상을 수여하고, 일반부 수상자는 21일 열린 2023 광양시 책문화 축제 행사장에서 시상했다. 또한 입상 작품은 전라남도도립도서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수상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이번 독후감 공모전이 좋은 책을 읽는 계기가 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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