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과 함께한 낭만 캠핑 프로그램 화제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이 지난 21일과 22‘2023. 사라실 아트캠핑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교 건물이라는 특별한 환경에서 가족 단위의 광양시민 약 600여 명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 시민들의 큰 만족을 끌어냈다.

캠핑 행사는 가족들이 자유롭게 텐트를 치며 캠핑 분위기를 조성했고 텐트 꾸미기 대회, 캠핑 관련 체험 부스, 아이들을 위한 예술낙서존 뿐만 아니라 보드게임, 낭만 버스킹과 환경 프로젝트 사운드 서커스 공연, 불명 타임까지 알차게 구성돼 모집일부터 참여 문의가 폭주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양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이런 기회에 감사와 자긍심을 가지게 된다면서 아이도 어른도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주현 사라실예술촌장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단순한 캠핑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이번 행사가 예술촌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삶터와 가까운 곳에서 가족이 함께 깊어가는 가을 풍경 한 장을 만들어 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광양시는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 상승을 위해 언제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지난 8월과 10월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막걸리 문화살롱>에 이어 가족 아트캠핑을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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