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기념 청소년어울림마당서
체험부스 운영 및 모듬북 공연 펼쳐

광양시금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루가 지난달 28일 개관 1주년을 맞아 개최된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부스 운영 및 모둠북 공연을 펼쳐보였다.

부스 운영은 아이들이 풍선아트 수업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직접 운영했다. 아이들이 주체로 만들어진 부스이다 보니 주로 어린이, 학부모의 재방문률이 높았다.

이날 진행했던 공연은 학생들이 3월 학기초부터 모둠북 시간에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기본박자와 같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다양한 박자를 연주해왔다. 꾸준한 연습 끝에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공연하게 되면서 아이들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의 재능 발굴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던 시간이 됐다.

풍선아트 체험부스를 운영했던 6학년 학생은 선생님께서 방문하는 사람에게 풍선 만드는 것을 가르쳐야 된다 해서 긴장이 됐었다가르치면서 크게 어려움은 없어서 다행이었고 오히려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음 순서인 모둠북 공연에 나갔던 5학년 학생은 무대 위에서 실수하는 건 아닌가 걱정 됐었는데 무사히 마무리돼 기뻤고 공연은 본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해서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4학년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웠던 것을 가지고 무대에 서니 더 뿌듯했던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광양시금호청소년문화의집 마루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닐 아이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기개발활동, 교과학습활동, 전문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원 모집 중이며 관심있는 청소년은 전화(793-93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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