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여기, 함께, 우리’ 주제로 진행
11팀 다양한 공연…진로 체험 등 부스 운영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세영)가 지난 4‘2023년 제7회 광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여기, 함께, 우리를 열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생활의 장을 만들고, 청소년 문화를 많은 시민에게 공유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공연과 진로 체험으로 준비했다.

먼저 진로 체험은 실험과학(현미경으로 보는 세상, 물순환 화분 만들기) 농촌(곤충컨설턴트, 티백 만들기, 과일향수 만들기) 공예(리유저블컵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업사이클링(우드버닝, 양말목 키링, 마리모 키우기) 이색스포츠(한궁, 고홀)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부스로 마련했다.

청소년공연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문화예술아카데미 음표’(초등부)를 시작으로 총 5팀의 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이밖에 보컬, 우드스푼, 합창(1), 댄스(3)까지 총 11팀의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공연이 펼쳐졌다. 청소년공연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를 많은 청소년과 성인에게 공유하는 장이 됐으며 청소년이 주체적이고 자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2023년 광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48일 위촉식·인준식을 시작으로 513일 청소년버스킹 520일 동아리 대축제 7084차 산업 관련 체험 한마당 902일 청소년밴드·댄스 경연대회 1104일 청소년공연과 진로 체험 등이 이어져 왔다. 지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광양시민신문과 문화센터 SNS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관람한 김우진 청소년은 현미경 체험, 과일 향수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학업 등으로 생겼던 스트레스를 풀고 즐겁게 휴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밴드 공연을 보여준 김연주 청소년은 이번 청소년어울리마당이 올해의 마지막이라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요새는 청소년밴드가 설 무대가 많지 않지만 청소년어울림마당 덕분에 무대에 많이 오르고 성장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생활 만들기와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발굴·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문화센터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기타 사항은 문화센터(061-794-22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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