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도시센터 섬진교역소 ‘문학교류 프로그램’ 진행‘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달 27문화교역소중 하나인 섬진교역소에서 문학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교역소는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주변 도시민들이 문화를 매개로 일상적 삶과 문물을 교류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관계권역별 거점형 문화공간이다.

그 중 섬진교역소는 진월면에 소재한 달빛나루종합복지센터로, 지역민의 역량 강화 및 건강한 여가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또한 섬진강권역의 지리적 장점을 이용해 주변 도시 및 주민들의 문화교류를 담당하는 장소로 활용되며, 다양한 로컬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문학교류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 문학인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문인협회, 김용찬 순천대학교 교수, 평소 가사 문학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광양 문인협회에서 발간한 2023빈터2집 낭독과 그동안의 작품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가사 문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면서 교수님의 강의로 가사 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진월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는 것도 알게 되어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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