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이기연 오페라 코치와 함께

금호도서관이 예술 인문학 강연 중 2차 강연으로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예술의 한 장르인 오페라(Opera)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2일 오후 630분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이기연 오페라연구소 대표이자 숙명여대 미래문화 최고위과정 지도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이기연 대표가 힐링이 있는 오페라 여행이라는 주제로 광양시민들을 찾는다.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피아노과와 동일 음악원 오페라코치 최고과정을 졸업한 이기연 대표는 국내 및 해외 각지의 초청음악회, 유튜브 크리에이터, 클래식 칼럼니스트 등 예술계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문가이다.

라보엠’, ‘피가로의 결혼’, ‘라트라비아타등 다수의 오페라 코치로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기연 대표는 오페라가 시작점 이탈리아로 떠나는 여행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비제의 카르멘으로 보는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의 차이 마리아 칼라스, 캐서린 배틀 등의 오페라 가수와 관련된 이야기로 시민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현실적으로 인근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장르이지만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풍부하고 폭넓은 예술 관련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궁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광양시민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yang.go.kr) 문화행사 안내란을 참고하거나 금호도서관(797-3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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