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성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작품 선보여

광양시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6일 여성문화센터에서 2023년 여성문화대학 수강생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 및 발표회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을 회복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수강생의 작품 발표 및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가곡·문학해설체험(시낭송기타·요가·실버놀이·풍물 과목은 강좌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무대공연을 선보이고, 생활수묵화와 우드버닝(인두화양재·홈패션·수채화·한국화·생활도자기·푸드놀이 등 과목은 수강생의 정성이 깃든 작품을 가을날의 나들이 나와도 좋은 소공원 등 센터 일원에서 전시한다.

더불어 향기 가득 커피 내리기와 예쁜글씨, 나눔 행사 등 체험행사로는 제과제빵반에서 준비한 빵 나눔 행사와 전통발효식품 알리기 및 집밥 요리 소개 코너가 운영되며, 행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을 받고 싶었으나 문화강좌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시민이 찾아오면 무대공연과 전시회를 감상함으로써 강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2024년 여성문화대학을 수강할 때 배움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습 내용을 잘못 이해해서 수강 신청하는 착오도 줄일 수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이 감동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 관계자들이 열정과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많은 시민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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