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어려운 이웃에 전달

광양남부교회가 지난 7일 광양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 50박스(150만원 상당)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식료품 꾸러미는 즉석식품과 김, 라면 등으로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류보만 담임목사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운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식료품 꾸러미를 기탁하게 됐다“1955년 익신마을에 세워진 광양남부교회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 왔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형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광양남부교회의 정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해 주신 광양남부교회에 감사드리고 세심한 배려의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광양읍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와 읍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늘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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