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민 축하 속 70명 명예작가 탄생

광양시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 시민작가 출판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립도서관 5개관(중앙·중마·희망·용강·금호)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의장, 도서관운영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5개관에서 책을 쓰다!시민작가 양성사업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70명의 수강생이 6개월간의 수업 과정을 통해 창작한 33권의 작품집 발간을 축하하고 지역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시민작가 양성 프로그램 활동 영상 상영 명예작가 위촉장 수여 초청작가 북아웃 공연 및 강연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 로비와 대회의실 내부에는 수강생들의 출간 작품집과 원화, 시화, 엽서 등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했다.

정인화 시장은 “5개 도서관에서 글쓰기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하고 마침내 책을 발간하신 시민작가분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한다읽고 쓰는 일이야말로 우리 삶의 의미와 가치를 정립하는 중요한 활동이니 앞으로 더욱 정진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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