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에 있는 (주)오리엔탈코머스(대표 심정섭)가 지난달 24일 포장용 면 테이프 770박스를 전남 전북, 광주에 있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에 기탁했다. 

오리엔탈코머스 이보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서울, 경기, 인천, 충남지역 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에 면 테이프를 후원한 바 있다. 

박민주 (사)전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장은 “침체된 경기 상황 속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고,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594개 회원시설 전체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 심정섭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해 준 물품은 주간보호시설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엔탈코머스는 폴리필름 및 점착테이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면에 천연고무 점착제를 도포해 떼어냈을 때도 풀이 묻어나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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