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직업·빅데이터·책육아 등
매월 다양한 주제 추천도서 전시

희망도서관이 시민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다른 주제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북큐레이션은 꽁꽁꽁 겨울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겨울에 읽기 좋은 10권의 책을 선정하고 전시와 함께 연계 이벤트도 운영해 독서 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전시된 책을 살펴보면 추위에 지친 모두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녹이는 안녕달 작가의 겨울 이불, 눈의 나라 핀란드에서 펼쳐지는 맛있고 즐거운 겨울 모험 책 먹는 여우의 겨울이야기등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소개한다.

이 밖에 분기별로 그림책 작가의 작품을 집중 전시한 작가의 서재, 희망도서관 특화 주제인 어린이 미래교육에 관한 북큐레이션, 양육자를 고려한 육아 추천도서 코너도 함께 운영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제별 북큐레이션은 2층 어린이자료실 전시 코너와 희망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희망도서관은 미래직업, 책육아, 빅데이터 등 28가지 주제에 대해 200여 권의 책을 전시했으며, 매월 작가의 책을 함께 읽은 후 책과 연관된 만들기 활동을 하는 작가의 서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15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써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동기가 되고 폭넓은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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