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만들기 앞장

광양동부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25명이 지난 5일 가을 추수가 끝난 후 마을과 도로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여름 농사철에 사용됐던 폐비닐과 농약병, 폐농약봉지 등 약 2톤가량의 영농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길금자 광양동부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광양동부농협 농가주부모임에게 감사드린다깨끗한 옥곡면 농촌환경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수거 등에 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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