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지원

포철공고 광양지구동문회(회장 김상순)가 지난 6일 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자선 골프대회와 동문행사 시 모금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순 동문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모아진 후원금이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항상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포철공고 광양지구동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포철공고 광양지구동문회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동문회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포스코에 입사한 동문들이 그간 받아온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20073  ‘포철공고 사랑나눔봉사단을 창단하고, 해마다 옥룡면, 봉강면, 광양읍에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분기마다 학습 여건이 마땅치 않은 학생들을 위해 광양시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맞춤형 공부방 꾸며주기, 학습지원, 장학사업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 본가 보내주기 노인복지센터 물품 지원 장애인 가정 특별지원사업 가정방문 도배·장판 사업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포철공고 총동창회는 2023년 광양지역 출신인 김명훈 총동창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행복나눔봉사단을 창단해 지난 2월 광양시에 나눔의 쌀 1500kg를 전달하고 9월에는 광양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했으며지역동문회와 협력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지속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파하고 영·호남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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