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우정 오래오래 더욱 돈독하게 ”

광양지역 내 67년생 친구들의 모임인 정미회 제17·18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8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림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남승철 17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기백 18대 회장이 취임했다.

남승철 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 회원들이 오고 싶어 하는 모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함께 수고해 주신 17대 정미회 임원진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난 경험을 토대로 정미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백 취임회장은 모두가 많은 모임을 하고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정미회 만큼 부담 없이 편안한 모임도 없을 것이라며 모임 있을 때 회원들이 모두 참석해서 그간 살아온 인생살이를 안주 삼아 서로서로 위로해주고, 좋은 정보도, 슬픔도 같이 나누며 똘똘 뭉치는 정미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정미회가 오늘에 있기까지 수고해 준 역대회장 들의 전통을 잘 이어받아 2024년도 뜻깊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지금의 우리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바쁘게 살아가는 시기인 것 같다.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또 가끔은 월례회에 참석해 친구들 얼굴 보면서 오래오래 우정을 더욱더 돈독히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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