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휠체어·의족 등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지난 5일 복지관 강당에서 ‘희망날개’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날개’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전달식에는 육심주 포스코1%나눔재단기업시민실 차장, 이영재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장, 수혜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개인 34명과 단체 2곳 등 지역 장애인들에게 수·전동 휠체어, 의족, 활동형 휠체어, 자동 기립 훈련기 등 맞춤형 보조기구가 전달됐다.
한 장애인은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보조기구 의족을 지원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포스코1%나눔재단과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이 희망의 날개를 달아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영재 관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원받은 맞춤형 보조기기를 사용하면서 사회 활동이 증대될 것”이라며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관심을 두고 지원해 준 포스코1%나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희망날개 사업은 지금까지 장애인 117명, 단체 7곳에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2023년도에는 34명과 단체 2곳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이석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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