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서영배 의장·이영재 관장 ‘일일 점장’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운영하는 드림카페가 개소 8주년을 맞아 지난 7드림카페 8번째 생일을 축하해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영재 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명예 일일 점장 위촉, 행운권 추첨, 드림나무 축하 & 응원 메시지 남기기가 이어졌다.

특히 정인화 시장, 서영배 의장이 일일 점장으로 위촉되어 앞치마를 두르고 광양시청 직원들과 민원인들에게 음료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는 등 점장 역할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드림카페는 2015년 전남 최초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문을 열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포함 총 8800만원을 들여 시청 민원지적과 옆에 설치됐다.

이영재 관장은 장애인들의 바리스타 꿈을 함께 이루어간다는 의미로, 드림카페 개설 8주년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으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드림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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