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경 제4대 자율방범연합 여성지대장 취임
“대원들과 적극 소통, 지역사회 봉사에 매진”
제3·4대 광양시자율방범연합대 여성지대 대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8일 금호동 백운플라자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의장, 도·시의원,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 광양시자율방범연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우근례 3대 대장이 이임하고 조은경 4대 회장이 취임했다.
우근례 이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선도는 물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힘써 온 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여러분 덕택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우근례 회장은 “제가 못다 한 일들은 4대 조은경 대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열심히 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여성지대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조은경 취임 대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높은 사명감을 느낀다”며 “대원들의 여러 의견을 잘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믿음직한 여성지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동안 성심껏 여성지대를 이끌어 오신 우근례 대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여성지대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은경 대장은 “광양경찰서와 광양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청소년 선도는 물론, 학교 주변 및 주택가, 작은 공원 순찰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 광양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지대가 가정 먼저 모범을 보여 봉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광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4대 광양시자율방범대 여성지대 대장단 임원진은 △대장 조은경 △부대장 주은경 △감사 김상미·서정옥 △사무국장 여소영 △사무차장 이선교 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