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중하고 행복한 연주회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사할 광양포에버원드오케스트라의 18회 정기연주회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오는 14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Satoshi YagisawaFestive Overture(07’10”)를 시작으로 George Bizet(Edit.Marc Oliver)EntrActe to Act 4(04'15") Niccolo Paganini (Arr. Peter King)Caprice No. 24(03'42") Saint Preux (Arr. J. Naulaus)Concerto pour une voix(05'00") Vittorio Monti (Arr. Scott Richards)Csardas Fantasy(03'40") Peter llytch Tchaikovsky(Arr. Ofburg)Le Lac Des Cygnes(12'15") 등을 선사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여신과 SUS4, 가수 이연서 등이 출연해 시민들과 행복이 충만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포에버원드오케스트라 17회 정기연주회 모습
지난해 열린 포에버원드오케스트라 17회 정기연주회 모습

이방현 광양포에버원드오케스트라 단장은 광양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는 고품격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과 함께 소외된 계층을 찾아 세미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동체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여러 가지 악기와 연주자의 조화가 최고의 하모니를 끌어내듯이 연주회에 함께 하는 모든 분이 어우러져 사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멋진 정기연주회를 만들기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으로 함께 해 주신 포에버 단원 여러분들과 팽기원 상임지휘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추운 날씨지만 연주회를 통해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음악은 닫힌 마음을 열고 가슴과 가슴을 이어주는 울림이자, 음악을 듣는 분도 연주하는 분도 함께 음악을 경험함으로써 서로를 더욱 깊히 이해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주는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본업에 종사하시면서도 틈틈이 여가를 활용해 지금껏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주실 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무쪼록 이번 정기연주회가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에 위로와 용기의 울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200410, 음악적 열정과 패기를 가진 포스코 직원과 가족, 그리고 지역의 순수 음악인들이 창단해 현재 팽기원 지휘자와 이방현 단장 외 50여명의 단원이 모여 전남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는 윈드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고 있다.

창단 이후, 세미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청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지역축제, 열린음악회, 경로위안 초청연주 등 20여회의 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음악으로 소통하며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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