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찬란하게 빛날 모든 순간을 응원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광양YMCA 위탁운영) 2023년 수료식이 지난 12일 문화의집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 년간 열심히 꿈을 키워온 청소년들을 아낌없이 칭찬하고 새로운 시작을 서로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야 친구들의 가족들과 지원협의회 의원, 광양매화라이온스 등 11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우수청소년 시상 및 수료식, 2부는 발표회 및 상영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미라 관장 환영사 △지원협의회 정순애 회장 축사 △수료증 수여식 △장학생 시상 △우수청소년 시상 △선·후배 편지 낭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음악모듬북 공연 △댄스동아리 발표회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도박중독’ 영상 상영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 영상 상영 △플라스틱 은행 봉사활동 영상 시청 △1년 활동 영상 시청 및 합창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 순서에서는 전혜지(5학년) 청소년이 해야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고, 장학생은 장하율(6학년), 황여린(6학년) 청소년, 우수 청소년으로는 김지현(6학년), 장세환(5학년), 정솔(4학년) 청소년들이 상을 받았다. 장학생과 우수청소년은 해야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임상희 회장이 참석해 장학생과 우수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정순애 지원협의회장은 “올 한해 해야를 위해 힘 써주신 선생님들과 보호자, 청소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야 친구들이 해야를 다니며 배웠던 것처럼 나중에 커서 꼭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한 김대한(6학년) 청소년은 “4, 5학년 친구들과 많은 곳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다”며 “후배들도 해야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는 전문체험, 학습지원, 자기개발, 생활지원, 특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2024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4~6학년 청소년들은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061-761-16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