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익위 민원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장려상 입상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이 지난 12일 ‘제3회 국민권익위원회 민원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각화 및 정책 아이디어 제시 부문에서 광양경제청 직원들로 구성된 GG팀(GFEZ Geographic)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세 번째인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교통법규 위반 신고데이터를 가공한 경진대회용 모의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안전 문제를 분석·시각화하고 정책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국민 참여 공모전으로,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등 전국 90개 팀 또는 개인이 참가해 올해 9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5주간 개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출품한 정책개선 아이디어 25점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최종 우수작 4점을 선정했다.
광양경제청 민원봉사과 이대완 주무관과 김웅기 주무관으로 이루어진 GG팀은 전라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의 ‘공간정보시스템’, 국토교통부의 ‘브이월드’ 및 통계청의 ‘SGIS’ 등을 활용해 시각화 분석하고 교통안전 개선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는 경진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거나 민원정보공개시스템 시각화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민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업무와 관련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산단 입주기업의 지원과 배후단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 발굴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