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연, 내실 있는 특우회 되도록 노력

동광양JC 특우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동광양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서동용 국회의원과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동광양JC 특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장성채 회장이 이임하고 김윤수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장성채 이임 회장은 동광양JC 특우회 회장 활동을 하면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항상 지원해 주고 도와준 선·후배들께 정말 감사하다. 살아가면서 언제나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비록 회장직은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동광양JC 특우회의 하나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직전회장, 역대회장, 회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취임 회장은 “2024년도 회장을 취임하면서 기대와 설렘이 가득 하지만 한편으론 부족한 제가 선배님들이 쌓아놓으신 업적과 추진력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언제나 든든한 동광양JC 가족이 버티고 있기에 자신감을 갖고 2024년 한 해는 회원 간 잦은 만남을 통해 즐겁고 반가운 더 좋은 인연, 더 승화된 어울림으로 조직된 내실있는 특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변호사가 되고 국회의원이 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지도 역량 개발에 관한 것들, 회의 진행에 관한 것들, 많은 사람과의 대인관계에 관한 것들의 상당 부분을 JC를 통해서 배우고, 여기 계신 선배님들이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지금의 제가 있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동광양JC는 광양의 대표 청년단체로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고 또 동광양JC 특우회는 지역의 대표적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한때 동광양JC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그런 모습들이 늘 든든하고 자랑스러웠다. 앞으로도 그동안 해왔던 역할들을 계속 잘해 주셔서 지역 발전에 큰 주춧돌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4년도 동광양JC 특우회 회장단은 김윤수 회장, 김충호 상임부회장, 김영현·정상철 부회장, 신희석·김찬호 감사, 박준석 사무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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