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 문화예술아카데미 ‘음표’소속 청소년들은 지난 16일 수료식을 갖고 지난 3월 첫 수업부터 12월까지 준비한 여러 곡을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선보였다.

발표회 공연을 시작하기 전 기타교실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에게 수료증 및 인증제 참여기록확인서를 전달했으며, 3월부터 꾸준히 수업에 참여해 높은 출석률을 보여준 청소년들에게는 우수위원 시상식 및 부상으로 문화상품권도 전달했다.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같이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노래를 직접 연주해보며 스트레스를 해소시킴과 동시에 올해 활동에 대한 평가와 내년 기타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청소년문화예술아카데미 담당 지도자는 “지난 9월에 진행한 발표회 때보다 청소년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에 풍성한 발표회가 마련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보여질 멋진 공연을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기타교실 ‘음표’는 광양시 청소년들에게 기타를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해 음악적 감수성 향상 및 자기계발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도 기타교실 ‘음표’를 인증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중등반은 2개의 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에 다른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청소년은 전화 문의 (061-794-2230) 또는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