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훈훈한 금호동 만들기에 앞장

금호자율방범대(대장 박동규)가 지난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호동사무소에 쌀 120kg를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지난 16일 개최한 금호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쌀 화환으로, 금호동 소재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전달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7대 자율방범대장으로 취임한 박동규 대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으로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안전하고 훈훈한 금호동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봉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숙 금호동장은 17대 금호자율방범대 출범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자율방범대는 금호동 학교단지 내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과 새마을부녀회 합동 야간 순찰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추석 명절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및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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