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돌적인 드리블 능력과 득점력 겸비
양발 모두 소화하는 측면 수비수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신인 유망주 FW 전유상(2004년생)과 DF 유진홍(2000년생)을 영입했다.
만 19세 전유상은 제29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수상한 유망주이다. 177cm 72kg의 다부진 체격인 전유상은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과 득점력을 겸한 선수로 U22 즉시전력으로 평가됐다.
전남에 입단한 전유상은 “꿈에 그리던 K리그 무대에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전남드래곤즈에게 너무 감사하다”면서 “신인 선수답게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전남이 승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80cm 73kg인 유진홍은 양발을 모두 소화하는 측면 수비수로 드리블 돌파를 통해 크로스까지 연결할 수 있는 수비자원이다.
유진홍은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니 각오가 남다르다. 24시즌 K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싶다”며 “전남 팬들께서 응원해주시는 것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유상과 유진홍은 메디컬테스트 완료 후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동계훈련 준비에 돌입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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