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up에 상금 5백만원까지 챙겨

중마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캠페인 시상식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온누리상품권 5백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이번 행사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혜택과 장점을 현장에서 상인들이 직접 고객에게 홍보함으로써 대국민 인지도 제고와 편리한 경제수단 조기 정착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으며, 전국 80개 시장에서 참여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따로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 사용하던 카드와 계좌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해 실물카드 결제방식으로 사용하며, 전통시장에서 40%까지 소득공제와 10% 할인 판매하고 있어 일거양득의 장점이 있다.

중마시장은 영업 점포 수가 100개 미만인 소형시장으로 74(참여율 98.7%) 점포가 참여해 지난 915일부터 1115일까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방문고객 구전 홍보 및 홍보 앞치마 착용 등 현장평가와 고객 결제액 증가율 등 정량평가에서 중마시장은 고르게 득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봉 중마시장 상인회장은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중마동 특성상 지류 상품권보다 편리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많다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상인들에게 고맙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홍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 시 2,024명에게 1200만원 등 총 1억원+α의 경품을 지급하는 윈터 ON누리 이벤트를 131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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