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원 상당 쌀과 생필품 지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달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2023년 행복나눔 기부행사를 진행 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적 기업과 복지시설 등을 돕기 위해 전개됐다.

광양농협은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이사장 윤태현)를 통해 광양환경공사, 자원관리공사, 체육특기 육성학교 등 8개소에 900만원 상당의 광양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광양농협은 2019년 본점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시스템을 도입했고 매년 운용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 여기에 자체기금을 더하여 기부활동에 나섰다.

허순구 조합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적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작은 성의지만 지원해 드린 물품으로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공감과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올 한해 다문화학생 장학금지원 이민여성 모국 방문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쌀 나누기 장수사진 및 검안돋보기 지원 여름나기 보양식 지원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이민여성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마을 가꾸기 마을회관 도색 지원 등 지역의 노인 복지시설,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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