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양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개최

제2회 광양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3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탁구대회에는 정인화 시장과 서동용 국회의원, 박경미 도의원, 백성호·정회기·신용식·박문섭 시의원,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경품으로 라바, 가방, 자전거, 유니폼, 생활용품 등이 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이어 폐식 후에는 탁구협회 회원 150여명이 개인 단식,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기를 통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김재곤 광양시 탁구협회장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광양시, 시의회, 체육회 관계자들과 광양시 탁구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운동으로 구기 종목 중 가장 가벼운 공을 사용해 박진감과 속도감이 느껴지는 것이 탁구의 매력”이라며 “앞으로 탁구장을 확충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탁구는 가장 대중적인 생활체육으로 가장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이 해왔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마음껏 발휘하시고 멋진 경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서 광양시 체육회장은 “광양시 체육회는 탁구 스토브리그대회 및 6개 종목의 동계 전지 훈련,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제63회 전남 체육대회 등 많은 사업을 준비 또는 진행하고 있다”며 “선진 체육 도시 광양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탁구를 즐기시는 체육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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