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신용균 회장 이임, 김찬혁 회장 취임
광양시청년연합회 2024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각 지역 청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행사에서는 신용균 회장이 이임하고 김찬혁 회장이 취임했다.
신용균 이임회장은 “2023년 ‘신의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청년회’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회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역발전 및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제17대 광양시청년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난관에 부딪힐 때도 있고 힘이 들 때도 있었지만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준 기관단체장과 역대 회장, 읍·면·동 청년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 고마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찬혁 취임회장은 “광양시청년연합회는 11개 읍·면 동으로 이루어진 광양에서도 가장 회원이 많은 봉사단체이며, 경제활성화운동, 4대 계곡 기초질서 캠페인과 광양시 현안문제 등 동반자로 함께 광양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 개인의 이익 보다는 자신의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광양시청년연합회가 광양의 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아무리 회장이 잘하고 능력 있다고 해도 회장 혼자서는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며 “‘광양의 발전, 청년의 힘으로’라는 구호로 2024년 한해를 힘차게 이끌어 가겠다. 광양시 청년연합회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광양시청년연합회 각종 사업에 도움을 준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 임대영 진상농협 조합장, 문정태 동부농협 조합장에게 자랑스러운 선배상이 수여됐다. 또 광양시청연연합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최대원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에게 자랑스러운 청년상을 전달했으며, 최대원 위원장은 광양시청년연합회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광양시청년연합회 2024년도 임원은 김찬혁 회장, 안타국 상임부회장, 선진훈 내무부회장, 김지섭 외무부회장, 김진수‧이돈희 감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