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희 교장, 김보라 시의원
이태상 전 교장, 광양교육상 수상
이형중 대표, 전남도교육감 표창

성명희 용강초 교장과 김보라 광양시의회 의원, 이태상 전 진상초등학교 교장이 광양교육상을 수상했다. 또 이형중 삼대불고기 태표는 전라남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지난 15일 광양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광양교육상은 학생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활동에 임해 광양교육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매년 3명 이내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는데 올해는 교육활동부문에 1, 교육지원부문에 2명을 시상하게 됐다.

성명희 교장은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으로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이 커서 광양교육상을 수상했다.

김보라 시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위한 조례안 및 광양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으며 토사 유입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성황초 환경개선 공사 해결에 기여했다.

이태상 전 교장은 광양시사 편찬 및 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한 바가 크고 진상초등학교 100년사 발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라남도교육감 표창도 함께 시상했으며, 평소 광양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학생교육활동 지원에 이바지한 공이 큰 이형중 삼대불고기 대표가 수상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광양여고와 광양하이텍고, 광양고 학생들에게 10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보라 의원은 학부모 대표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 정말 감개무량하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앞으로도 미래 자원이자 사랑받아 마땅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 대표는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꾸준히 학생들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광양 아이들이 꿈을 갖고 희망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해주신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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