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농협으로서 조합원 복지향상 힘써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지난 24일 동광양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결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시장, 장영조 NH농협 광양시지부장, 동광양농협 임원, 대의원, 내부조직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업적 최우수 영농회·부녀회 시상을 시작으로 사업별 우수영농회에 표창패,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시상은 농협발전 특별영농회(평촌, 광영도촌), 종합업적 최우수영농회(하광), 종합업적 최우수부녀회(하포), 판매사업 우수영농회(도이), 마트사업 우수영농회(용지), 대출추진 우수영농회(오류), 영농자재 우수영농회(대화), 예금추진 우수 영농회(길호), 보험사업 우수영농회(황곡), 카드사업 우수영농회(태인도촌), 종합업적 우수부녀회(황방,기동), 농협홍보 공로패(광양경제신문 홍봉기), 사업이용 최우수조합원(중촌 황성규) 등이다.

직원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병민), 중앙회장상(서병훈), 농민봉사상(박홍영, 양은성, 김미경), 우수직원(김오수, 최사원)이다. 또한 동광양농협 사외이사 선거에서는 이돈국법무사, 정유철 세무사가 당선됐다.

2023년 각종사업을 통해 얻은 당기순수익과 전기이월금 합산한 이익잉여금 전액 457500만원을 법정적립금 5300만원 차기이월금 92천만원 사업준비금 92천만원 이용고배당금 118천만원 출자배당금 배당률 5% 105200만원을 최종 처분안으로 확정했다.

특히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출하농가 조합원에게 이용고 배당을 실시해 농가 소득증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동광양농협은 예수금 7494억원 대출금 5763억원 등 금융자산 13천억원 돌파했고 하나로마트 매출 760억원 당기순이익 371400만원으로 사업계획 258천만원 대비 143.95%를 달성해 건실한 재무구조를 위한 각종 충당금을 100% 이상 적립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사랑으로 동광양농협은 전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성장했다“2024년 갑진년 금융자산 14천억원을 목표로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조합원께 더 나은 복지사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지난해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교환권(1인당 20만원) 삼복더위 건강증진 먹거리 식염 공급 명절 기프트카드 지원 등 22340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복지농협의 위상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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