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사회단체 자율적 참여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금호동 12개 사회단체가 지난 26일 사회단체 회원 및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접견실에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총 810만원(현금 680만원, 현물 130만원)으로 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로 모금됐으며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에 참여한 사회단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180만원) 통장협의회(50만원) 주민자치위원회(100만원) 입주자대표회의(50만원) 발전협의회(50만원) 체육회(50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20만원) 새마을부녀회(30만원) 바르게살기협의회(50만원) 자율방법대(80만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50만원) 금호동사무소(100만원)이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통한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해주신 금호동 12개 사회단체장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모범이 되는 금호동 사회단체가 갑진년 새해 훈훈한 감동으로 전해져 온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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