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 선거, 단독 등록 ’무투표 당선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에 감사…노인회 위상 높이겠다”

김종규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
김종규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

김종규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이 3선에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 만료(331)22일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지난 2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그 결과 김종규 후보가 단독 등록, 당선이 확정돼 27일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는 대한노인회 각급 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 규정 제38조에 따라 후보자가 단독으로 등록되었을 때는 후보 등록 마감일에 단독 등록 확정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당선으로 제11, 12대에 이어 3선에 성공한 김종규 회장은 변함없는 믿음으로 성원해준 24천 노인과 노인회 회원, 331개소의 경로당 회장, 지회 임직원께서 도와주셨기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김종규 회장은 광양시지회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인단체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다. 지회 관계자들은 노인의 건강과 취미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와 안정적인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8년간 성실히 겸손하게 봉사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김종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노인권익 신장과 경로당 회장의 활동비 지급 노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노인전용 쉼터조성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약속했다.

1942년생인 김종규 지회장은 광양시의원, 광양발전협의회 위원, 광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 광양향교 유도회 지역위원장, 성균관 유도회 전라남도 운영위원,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부회장 등을 엮임 했다. 지난 2016년 제11, 2020년 제12대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13대 지회장의 임기는 41일부터 시작된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