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부농협 정기총회 개최
“조합원과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은 지난달 30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간략하게 결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농협 발전에 힘써준 정정수 농협중앙회 상무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우수영농회, 우수부녀회, 우수조합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및 우수직원 시상과 결산보고서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광양동부농협 사외이사 선거를 통해 손병형 씨가 당선됐다.

광양동부농협은 지난해 결산보고를 통해 설립 이래 최고 경영 성과와 손익 달성을 보고했다.

좋은 결실을 맺도록 큰 힘이 되어준 조합원들을 위해 당초 보답대회는 진월과 옥곡에서 1회씩 전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하려 했으나 조합원들의 뜻을 받아들여 기존대로 각 영농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대신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조합원들이 부족하지 않게 음식을 장만하실 수 있도록 보답대회비용을 대폭 인상했다.

문정태 조합장은 건전 결산을 통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이 모두가 광양동부농협 임직원은 물론이고 전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추진에 노력해 준 결과이며, 무엇보다도 우리 농협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말했다.

더불어 “2024년에도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동부농협은 총회가 끝난 후 바로 당일 오후부터 2일까지 각 영농회별 보답대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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