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 미역 등 44만원 상당 물품 후원

광양매화로타리클럽이 지난 15일 중마동 내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과 4박스, 미역 4박스 등 44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한과와 미역은 박정옥 광양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중마동 내 요양 시설에 전달돼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간식과 밑반찬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정옥 회장은 노인요양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설탕을 쓰지 않고 만든 한과와 최고급 미역을 대접함으로써 입맛을 돋게 하고 건강도 챙겨드리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성과 사랑이 깃든 건강식품 미역과 한과를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린다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매화로타리클럽은 2013년 설립해 5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많은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