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 7회 진행

겨울방학이 무료한 청소년을 위해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창작공방실에서 ‘2월 청소년일일특강슬기로운 방학생활’(이하 일일특강)이 총 7(13, 14, 15, 20, 21, 22, 28) 진행된다.

이번 일일특강은 문화센터 소속 동아리인 청소년자원봉사단 ‘UnI’와 교육봉사동아리 도담교실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자개그립톡 만들기(도담교실) 디폼블럭팽이 만들기(도담교실) 클레이로 개구리 거울·카네이션꽃 만들기(UnI) 소라풍경 만들기(도담교실) 양말목공예(지도사) 나만의 팔찌 만들기(지도사) 독도스트링아트 만들기(UnI)까지 총 7번의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

디폼블럭 팽이 만들기에 참여한 이장호 청소년은 방학이라 집에만 있어서 심심했는데 오랜만에 집 밖으로 나와서 체험하니 즐거웠다. 만들기뿐 아니라 내가 직접 만든 팽이로 다른 친구와 시합도 하니 너무 재밌었다. 앞으로도 문화센터 자주 와서 여러 체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클레이로 개구리 거울과 카네이션꽃 만들기에 참여한 민다예 청소년은 내가 남들보다 조금 느려서 힘들었는데 선생님이신 언니, 오빠들이 친절하게 잘 도와줘 제시간 안에 끝낼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도 오늘 지도해 준 언니, 오빠 선생님들과 함께 체험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센터는 청소년 프로그램 및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발굴·향상하도록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기타 사항은 문화센터(061-794-2230)로 문의하면 된다.

최희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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