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0만원 들여 리모델링
할머니들의 쉼터 조성

태인동 선미아파트 경모정 확장 입주식 및 현판식이 지난 23일 선미아파트 관리동 1층 경모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미 도의원과 송재천·정구호·김보라 시의원, 조희수 태인동장, 김재중 태인동발전협의회장, 마을 주민과 경모정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태인동 선미아파트 경모정은 광양시가 지난해 10~1156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 후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압력밥솥, 무선청소기, 이불장, 전자레인지 수납장 등을 지원해 할머니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강부임 선미아파트 경모정 회장은 그동안 좁고 낡은 경모정에서 지내기가 불편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넓은 경모정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회원들과 함께 오순도순 정을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부임 회장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조희수 태인동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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