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생태적 감성 깨운 유익한 시간 보내

광양시금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루가 지난 5일부터 23일간 김제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농업센터에 캠프를 다녀왔다.

자연과 함께하는 청소년치유농업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경험하기 힘든 국립청소년농업센터의 특성화된 컨텐츠를 체험하며 마음의 환기와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진행했다.

해당 캠프는 크게 4가지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음식치유, 원예치유, 향기치유, 곤충치유로 나뉘어 캠프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이외에도 아이스브레이킹, 공동체 체험, 장기자랑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했다.

마루의 한 청소년은 음식치유 활동을 하며 그날 만든 감자빵을 저녁에 친구들과 나눠 먹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또 캠프에 참여하고싶다고 말했다.

담당 지도자는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의 생태적 감성을 깨우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광양시금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루4학년에서 6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기개발,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식사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전화(793-9301)로 문의하면 된다.

양화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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