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도시센터, 매시러운
시민클럽 3기 참가자 모집 시작

광양문화도시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6일부터 매시러운 시민클럽3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2024년도 도시문화발전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센터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매시러운 시민클럽운영을 통해 올해도 변함없이 취향에 따른 소모임 활동을 매개로 한 시민들의 자유로운 동행과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2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의 95%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2기의 한 참가자는 이런 사업이 좀 더 많아지면 좋겠다. 네트워크 데이가 있어 다른 팀들과 교류할 수도 있으니 더 좋다고 말했다.

매시러운 시민클럽은 취향을 기반으로 한 3인 이상의 시민 활동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센터는 동행력, 문제 해결력, 활동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1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각 팀에는 소정의 회의비(팀별 5~7)를 지원하며, 모든 팀의 활동이 종료되면 시민클럽데이를 통해 각 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과 나눔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매시러운 시민클럽 3기는 3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을 받고, 서류 심사를 거쳐 314일에 최종 참가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gy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광양시에는 소소한 문화 활동 모임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다이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속적인 도시문화 발전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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