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문학’, ‘법률’, ‘역사’ 주제로
매월 특색있는 인문 강연 진행

광양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삶의 가치 재발견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테마가 있는 인문학 모두의 서재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도서관을 사람과 문화를 잇는 공간으로 확장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4번째 수요일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연중 운영된다.

모두의 서재건축’, ‘문학’, ‘법률’, ‘역사’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3달팽이도 집이 있는데, 에너지 효율 좋은 나만의 패시브하우스 짓기4동물과 식물도 사는 친환경 패시브하우스 이야기5문학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6소설을 통해 타인을 이해할 수 있을까7가족도 리콜이 되나요? 만남부터 이별까지:가족법8지긋지긋한 담장 싸움, 법 테두리 속 지혜가 필요할 때9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 전근대 호남의 탄생과 스토리10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몸부림: 대한민국 현대사와 호남 이야기등으로 이뤄졌다.

또 강연 참석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호남의 역사적 숨결이 깃든 장소로 인문 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강연은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34()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화(797-3864)로 문의하면 된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연중 운영하는 인문 강연 모두의 서재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일상을 경험하고 인문학적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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